인터넷 쇼핑몰업계가 설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경부터 설맞이 이벤트 행사를 벌여온 삼성몰, 인터파크, 메타랜드, 한솔CSN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업체들은 설 특수 기간에 하루평균 20%이상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가 올해들어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열흘동안 설 특별행사를 벌였던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은 이 기간에 총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하루평균 5억원이 넘는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총 12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4배가 넘는 매출이다.
보름동안 설맞이 이벤트를 벌여온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도 설 특별상품만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평소보다 30%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주는 등 이벤트를 벌였던 인터파크측은 『이벤트를 실시하면 일반적으로 매출이 늘어나지만 특히 설을 맞아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설맞이 행사를 벌이고 있는 메타랜드(http://www.metaland.co.kr)는 아직 정확한 매출집계를 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비해 2배에 가까운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메타랜드측은 『선물용품이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고기류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0% 정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솔CSN(http://www.hansolcs.co.kr)은 설날맞이 선물특선 행사를 벌여 평소에 비해 30%정도의 매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http://www.auction.co.kr)도 설맞이 기간에 기획했던 제수용품 경매와 1월부터 개설한 북한물품 전문코너가 인기를 얻어 설날 관련 물품의 거래 금액만 3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옥션은 지난 12월에 13억원 정도였던 총 거래금액이 1월 한달 정산 결과 29억원에 이르러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급신장세를 확인시켜줬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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