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인터넷을 통해 운영중인 사이버과학관(http://www.science.go.kr)의 데이터베이스(DB)작업이 이달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6일 중앙과학관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로부터 사이버과학관 구축에 따른 지원금 1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현재 보유중인 70만건의 자연사 표본과 2만3000여건의 소장자료 가운데 5만3000여건의 DB화 작업을 이달말까지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또 사이버과학관에 물리·화학·생물 등 기초과학 분야와 컴퓨터 강의 및 과학실험 위주의 사이버 과학교실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98년 12월 일반인들에게 처음 선보인 사이버과학관은 지난해 말부터 일부 DB구축 작업을 끝내고 서비스에 들어가 최근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홈페이지를 찾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과학관에는 전국 과학전람회 출품작 및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출품작 일부 DB만을 공개하는 수준에 그쳐 네티즌들의 다양한 정보요구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승구 관장은 『올해에는 과학관이 보유중인 정보자료의 DB화를 통해 사이버과학관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달말까지 사이버과학관 구축을 마무리짓고 누구나 과학관의 정보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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