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추진중인 맥슨전자의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국내외 7개 투자자가 맥슨전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전해지면서 맥슨전자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80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2일 주가(3만4550원)에서 반토막난 이후 첫 상한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맥슨전자는 무선전화기, 산업용 무전기, 무선호출기 등의 사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려온 업체로 지난 98년 11월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자금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4000억원의 부채를 안은 채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또 워크아웃 이후 주가가 급락, 지난달 25일에는 1만3000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굿모닝증권 반영원 연구위원은 『맥슨전자는 지난 98년 2982억원에 이르던 적자규모를 지난해에는 262억원으로 줄였으며 현재 지속적인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한통프리텔(69만5256주), 신세기통신(80만6371주)의 평가차익과 상당규모의 외자유치까지 성공한 데 이어 국내외 7개 투자자가 인수에 나선 점에서 주가전망은 아주 밝다』고 내다봤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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