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기기 전문업체인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는 전기면도기와 건강보조기구 사업을 대폭 강화해 올 매출을 지난해(240억원)보다 58% 성장한 38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유닉스전자는 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이미용기기의 비중을 지난해 60%에서 45%로 줄이는 대신 전기면도기와 건강보조기구의 비중을 각각 5∼10%씩 높이고 특히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내수 대 수출 비율도 지난해의 8 대 2에서 7 대 3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유닉스전자는 이를 위해 누드 디자인을 채택하고 공기흡입구 위치를 조정한 헤어드라이어와 휴대형 가스고데기 등 신제품을 각각 출시해 전자헤어용품 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 슬림형·건습식형·3날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전기면도기를 출시, 외산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고급형 전기면도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유닉스전자는 이 밖에 기존 핸디마사저·자동안마기·저주파물리치료기 등 건강보조기구 외에 손목형 혈압계 등 의료기기도 오는 4월께 선보여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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