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털테크(대표 정규철)가 위성방송수신기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창립 3년만인 올해 1인당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현대디지털테크는 최근까지 계약한 위성방송수신기 수출 물량이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위성방송수신기 수출 주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 위성방송수신기를 중심으로 세트톱박스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대비 90% 이상 늘어난 총 504억원의 매출을 달성, 1인당 매출액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5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8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현재 직원이 83명으로 설립 첫 해인 지난 98년 142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보다 83%가 늘어난 2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디지털테크는 이를 위해 수출선 다변화 및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위성방송수신기로 지난해보다 2000만 달러가 늘어난 28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노래반주기 및 노래반주기 기능을 갖춘 DVD 플레이어로 지난해보다 340만 달러가 늘어난 15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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