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재판매연합회(KTRA·회장 신헌철 SK텔링크 사장)가 2월부터 10개 회원사 「콜 모으기」에 본격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KTRA는 26일 회원사 사장단, 임직원 연석회의를 갖고 내달 중 홈페이지를 개설, 회원업체의 국가별 국제전화 최저요금 내역을 공개해 회원사가 원하는 국가나 상대업체로 콜을 집중키로 했다.
물론 특정업체로 콜을 보내고 안 보내고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으며 홈페이지 내 최저요금 정보는 회원사에게만 패스워드를 부여, 비회원 별정통신업체에게 국제전화료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로 했다.
이렇게 콜모으기가 현실화할 경우 해외통신업체와의 전화료 산정에서 유리한 협상조건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별정통신업체간의 무리한 전화료 경쟁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RA는 또 회원사간 트래픽 교류를 위해 SK텔레콤 보라매센터를 공동 네트워크센터로 이용하기로 확정하고 2월부터 각 업체별 회선을 SK텔링크 교환기에 연결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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