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는 최근 해외 생산법인들이 주요 거래선으로부터 최우수 공급업체로 잇따라 선정돼 현지화에 성공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의 베트남법인(OHPT)은 최근 현지 거래선인 후나이말레이시아법인으로부터 최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멕시코법인(DOMEX)은 지난해 말 필립스로부터 거래선 등급평가 최수우업체로 선정됐다.
OHPT가 최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한 것은 공급한 컬러TV용 브라운관(CPT)이 후나이의 자체 품질 목표치(1000ppm)보다 높은 품질수준인 700ppm선을 유지하고 납기일도 제대로 지켰기 때문이다. 후나이는 올해 처음 이 상을 제정했으며 OHPT는 후나이에 공급하는 4개사를 제치고 이 상을 수상했다.
DOMEX도 품질·납기·가격·지원 등 4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인 라인 반품율에서 700ppm대를 기록해 1000ppm 수준의 경쟁사에 비해 품질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전기측은 이에 대해 『해외 현지법인의 제품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거래선에 대한 제품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나이에 지난해 모두 77만5000개의 CPT를 공급한 OHPT는 올해 150만개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며 DOMEX는 올해 생산량 230만대 가운데 50만대의 CPT를 필립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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