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무슨 책을 사다주면 좋을까.』
오락게임에 푹 빠진 어린 자녀를 둔 주부라면 한번쯤 고민하는 문제다.
퀵북(www.quickbook.co.kr·사진)은 이처럼 어떤 책을 선택할지 망설이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 11월 오픈한 인터넷서점이다.
사이버소프트(대표 이경실)가 운영하는 인터넷서점 퀵북은 소비자의 연령, 성격, 관심분야별로 어느 출판사의 어떤 책이 적합한지 골라주는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독서상담사가 인터넷과 전화(02-324-0114)로 무료 독서지도를 해주고 있으며 권장도서 DB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도서목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퀵북은 주부들의 인터넷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성격별, 연령별, 관심분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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