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리그가 복수체제로 진입했다.
프로게이머코리아오픈(대표 임영주)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코리아프로게임리그(KGL) 창설 및 정규시즌 개막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GL은 이달 초순 배틀탑 주관으로 출범한 「한국인터넷게임리그(KIGL)」에 이은 두번째 프로게임리그로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 리그에는 데이콤의 「NAN」, 하나로통신의 「에이스」, 세화인터넷의 「랩터스」, 게임라이트의 「로렉스」, 청오정보통신의 「SG」, 골드뱅크의 「골뱅스」 등 총 6개 기업 소속의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며 「스타크래프트」 「피파99」 등 4종의 게임으로 리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크래프트 세계챔피언 신주영과 이기석 등이 출전하는 시범대전과 지난해 「프로게이머오픈대회」 16강에 오른 프로게이머에 대한 시상식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KGL이 출범함으로써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업체는 KIGL을 포함해 총 20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프로게임단 창단 및 리그 주관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아 게임단의 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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