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만으로 개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KIT(대표 김경식)는 26일 LG텔레콤의 019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휴대폰 사용자의 위치를 인터넷 전자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시스템인 「ILS(Internet Location Service)」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험가동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019 이동통신 중계기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휴대폰 사용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확인용 전자지도는 레포츠 전문 포털 사이트인 「와일드키트(www.wildkit.co.kr)」를 통해 제공된다. 개인 가입자는 월 1만원, 법인 가입자는 월 2만원 정도의 부가서비스료만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KIT 측은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소규모 택배회사, 모빌 오피스, 보험회사 등의 영업사원 관리체계 지원영업 위주로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011), 한통프리텔(016)과도 ILS 채택방안을 놓고 적극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2)476-4231∼5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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