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나노기술 개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클린턴 행정부는 데이터 저장과 전송, 제조업 등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초정밀기술·나노기술의 지원 확대를 위해 의회에 연방지원금 증액을 곧 요청할 계획이다.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클린턴이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제안하는 2001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나노과학과 나노공학에 대한 지원금 증가분 2억2700만달러가 포함될 것』이라면서 『이는 현행 지원금의 84%에 해당하는 액수며 연구성과는 2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노기술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분야』라면서 『이 분야의 기술이 발전하면 의회 도서관의 모든 자료를 각설탕만한 작은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는 클린턴 행정부가 저소득 가정의 인터넷 이용 촉진과 국민들의 「정보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연방 보조금 마련도 의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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