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벤처기업 설립 붐을 주도한 것은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청이 최근 전국 7대도시 소재 신설법인의 창업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 총 2만9976개 가운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종 창업이 2668개로 전체의 8.9%를 차지, 창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종은 지난해 1월만 해도 123개 창업에 머물렀으나 6월 227개, 9월 257개에 이어 12월에는 430개 업체가 창업에 나서는 등 99년 하반기 들어 증가추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IMF 이후 경기회복과 함께 정부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창업 및 육성정책이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과 기계·금속업종이 각각 1897개, 1745개로 전체의 6.3%와 5.8%를 차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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