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용 백라이트업체인 현대전주금형(대표 하광운)이 무인쇄 백라이트를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하고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무인쇄 백라이트는 LCD 부품에 들어가는 배면 광원처리 부품으로 기존 광산란제인 도료를 인쇄해 광원을 처리했던 백라이트와는 달리 금형자체를 전주처리해 사출한 제품으로 생산수율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인쇄형 잉크의 광학적 특성과는 다른 수지형 특성에 맞는 기술을 적용했고 도광판의 두께를 2.15×0.75㎜로 줄여 초박형과 경량화를 기했다.
이 회사의 하광운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무인쇄 백라이트를 통해 IBM·애플·NEC 등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확대에 나서는 한편 신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전주금형은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차량용 내비게이터 등에서 자사의 무인쇄 백라이트 예상판매 수요를 150만대로 보고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혁준기자 j une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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