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자 전자신문 독자제언에 실린 「이동전화 무분별 사용 자제를」을 읽고 이 글을 쓴 이한명 씨의 의견에 동감한다.
가구당 월 평균 통신요금 8만5000여원 중 절반 이상이 이동전화요금이며, 자녀들이 많은 가정에서는 더 많은 이동전화요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한국소비자보호원 발표가 있었다.
우리나라 전화보급 사정으로 볼 때 집집마다 전화가 있고, 길거리에는 공중전화가 널려 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이동전화가 필요할까 하는 의문이다. 특히 가입자의 약 40% 이상이나 차지하고 있는 10∼20대들의 무분별한 이동전화 사용이 큰 문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일반전화와 비교하면 기본료가 7배, 통화요금이 3분기준 최고 10배 이상 비싸다. 당장 공중전화에서 이동전화로 연결해 보면 알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이동전화가 걸려오지 않고 문자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받지 못할 때는 단절감이나 소외감을 느낀다는 이른바 「통신 우울증」이라는 신종 증후군까지 나타나고 있다니 문제가 심각하다.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지나친 경쟁으로 공짜전화나 단말기 모델을 자주 바꾸어 통신 과소비를 부추기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업무상 이동전화가 꼭 필요하지 않은 10∼20대들의 이동전화 사용은 자제해야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고두환 대구 달서구 송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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