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통신장비 개발업체인 아이앤티텔레콤(대표 강정훈)은 최근 목원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단말 기술개발 산학협동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향후 3개월간 실시간 인터넷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xDSL 장비를 공동 개발, 상품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C 기반의 플러그앤플레이 환경을 완벽히 구현하는 USB(Universal Serial Bus) 포트 지원 ADSL 단말기를 집중 개발, 이를 상반기 중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이외에도 아이앤티텔레콤은 ATM 프로토콜 분석,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해 초고속 인터넷 장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강정훈 사장은 『산학협동을 계기로 그 동안 축적된 xDSL 자체 기술과 목원대의 ATM, VoIP의 연구 기술을 접목한 USB 방식 ADSL 단말기 개발이 가능해져 기술 및 시장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종합정보통신망(ISDN) 단말기로 84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아이앤티텔레콤은 올해 UADSL 단말기, ADSL 비디오폰, 무선가입자망(WLL) 폰, VoIP 폰, 디지털 원격 영상감시시스템 부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143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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