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한국트라콘(대표 박연우)은 올해 필름콘덴서의 가격하락과 환율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하기 위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중으로 서울 본사와 강원도 춘천공장을 전산망으로 연결,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향상을 모색하는 한편,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해 채산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김용권 부장은 『필름콘덴서 원재료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가전제품 가격인하로 세트업체들의 부품 가격인하 요구는 갈수록 거세지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채산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효원기자 etlove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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