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월탑전자(대표 신명구)가 설비증설을 계기로 연성PCB와 메탈PCB 분야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인천 원창동에 월 3000㎡ 정도의 PCB를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을 마련하고 기존 소형PCB 중심의 사업구조를 연성·메탈PCB 등으로 다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연성·메탈PCB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연성·메탈PCB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신명구 사장은 『이동통신기기에 적용하는 특수 연성PCB와 소형모터에 장착하는 메탈PCB 등 틈새 품목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이들 제품을 본격 생산하면 올해 30억원 정도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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