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정보기술(대표 심광호)은 최근 3년동안 4억원을 들여 고해상도의 산업용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KC130)를 개발, 생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1300×1030 화소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고화질의 디지털 카메라로 가격이 400만원대로 기존 수입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이 제품은 또 인터레이스(Interlace) 방식의 일반 카메라와 달리 전화소 출력이 가능해 풀해상도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0분의 1∼1000분의 1초의 전자셔터와 외부신호에 의한 비동기 트리거 또한 가능하다.
건아정보기술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이 의료분야의 이미징시스템과 생산공정의 검사장치를 비롯해 정밀한 검사와 계측이 요구되는 반도체 생산장비의 검사용 입력장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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