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컴퓨터업계 최초로 전사적 차원서 리눅스를 지원한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해부터 일부제품에 리눅스를 채택해온 IBM이 이처럼 대대적인 리눅스 사용에 나선 것은 하드웨어 판매 부진과 선마이크로시스템스, MS 등 경쟁업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IBM은 자사의 서버(S/390, RS/6000, AS/400)와 메인프레임에 리눅스를 채택하고 AIX 운용체계는 리눅스와 연동하도록 할 계획인데 내주에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IBM 한 경영진은 이와 함께 리눅스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할 조직을 인도에 설립하고 이달말까지 리눅스용 제품 마케팅을 담당할 경영인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수면 부족하면 '음모론'에 빠질 위험 크다”…英 연구진의 분석 [숏폼]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