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
지난 89년 타임과 워너의 합병으로 시작된 타임워너의 성장사는 화려하기 그지없다. 종업원 7만명에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임워너는 지난 96년 75억달러를 투입해 터너브로드캐스팅과 합병, 당시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이 탄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에도 타임워너의 식욕(?)은 계속돼 지난 2월 AT&T와 합작사를 설립해 지역전화시장에 진출하는 힌편 미국 케이블시장 장악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
또한 타임워너는 3억4500만달러를 투입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근교에 영화관련 대규모 공원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지난 97년에는 당시 구리케이블을 이용한 100배 빠른 인터넷서비스를 개시해 또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타임워너는 5개의 사업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케이블(타임워너엔터테인먼트, 홈박스오피스), 출판(타임, 피플, 포천), 뮤직(타임워너), 영화(워너브러더스, 뉴라인시네마), 케이블시스템 등이다. 가히 세계 오락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규모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AOL그룹은 85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비스업체로 버지니아주 덜레스에 본사가 있다. 약 1만2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48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AOL과 컴퓨서브로 가입자 수만도 각각 2000만명, 220만명에 달한다.
AOL그룹은 또 최근 ICQ, AOL 인스턴트 메신저, 디지털 시티를 비롯한 인터넷 서비스와 넷스케이프 넷센터, AOL닷컴 등 포털,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커뮤니케이터 등 브라우저 사업에도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AOL과 컴퓨서브 서비스는 14개국에서 7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AOL은 전 지구촌을 엮는 인터넷 서비스 망을 구축하기 위해 그 동안 국적과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대해왔다.
현재 AOL과 제휴하고 있는 주요 외국 회사만 살펴보더라도 독일 최대의 미디어 그룹인 베르텔스만AG를 비롯해 남미의 시스너로스그룹, 캐나다의 로열은행 등 10여개사를 상회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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