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이 전용 단말기 보급과 콘텐츠 확보를 중심으로 무선 인터넷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LG텔레콤은 내달까지 전용 단말기 3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비롯, 대규모 판촉과 가입자 모집으로 무선 인터넷 「019 이지웹(ez web)」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이에 따라 019 무선 인터넷 전용 단말기로 최근 출시한 LG싸이언 「아이플러스」 23만대와 폴더형 LGP 7400 4만대를 내달까지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월정액 1500원인 무선 인터넷 「웹베이직 요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내용적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120개 확보된 무선 인터넷 콘텐츠의 수를 오는 3월까지 500여개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데이콤 천리안과 LG인터넷 채널아이와도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LG텔레콤은 이를 토대로 현재 2만여명에 머물고 있는 무선 인터넷 이용자를 올 상반기까지 50만명으로 늘리고 연말에는 1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