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향(대표 김지택)이 스피커 품질 향상을 위해 스피커용 부품인 콘페이퍼 생산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한국음향은 최근 5억원을 투자해 콘페이퍼 원재료를 합성하는 비팅기 1대와 콘페이퍼를 사출하는 초조기 1대를 도입하는 등 콘페이퍼용 생산설비를 증설, 콘페이퍼 생산량을 월 40만개에서 60만개로 50%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음향 채종득 이사는 『스피커는 14∼20개의 소재와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아직 국내 스피커업체들은 생산기술 확보가 미진해 스피커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스피커용 부품의 자체 제작을 점차 늘려 스피커 개발능력을 확보하고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원기자 etlove @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텔레칩스 차량용 반도체 칩, 구글 안드로이드 품질 검증 통과
-
2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3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4
반도체공학회 “15년 뒤 0.2나노급 로직 반도체 개발”
-
5
노조법 해석지침에 반발…경총 “사용자 개념 과도”
-
6
엔비디아, AI 추론 반도체 스타트업 '그록'과 라이선스…CEO도 영입
-
7
삼성전자, 새해 AI로 수요 살리고 신흥시장 공략
-
8
다섯 손가락으로 집안일 '척척'…'LG 클로이드' CES서 첫선
-
9
[CES 2026]삼성전자, TV·가전 티저 영상 첫 공개
-
10
[디지털라이프] “연말에 '쿠쿠' 선물하세요” … 스타필드 하남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