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01412로 접속하는 개방형 인터넷 서비스 「파우와우」의 이용요금을 분당 10원에서 3원으로 대폭 인하하고 월 4000원 초과 사용시에도 별도의 추가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한 달에 4000원만 내면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당 10원씩이던 이용요금을 △인터넷웹서핑 전국민 E메일 등 인터넷 서비스는 분당 3원 △유료 콘텐츠인 「웹인포샵」은 2원으로 각각 내리게 된다. 그러나 정보 이용료는 부과된다.
한국통신은 이 같은 서비스 확대를 겨냥, 대용량 통신처리시스템(AICPS)과 PC통신 사업자의 정보제공시스템을 연결, 전국 어디서나 이용자가 PC통신 사업자 자체 접속번호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는 「AICPS 접속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파우와우」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PC통신과 인터넷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인터넷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이래 일평균 이용호 60만호, 이용자 수 200만명을 상회하는 동시에 개인당 월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도 월 7시간 최근에는 13시간까지 크게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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