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대표 염휴길)은 코스닥시장과 거래소시장의 동향을 함께 나타낼 수 있는 통합대표지수(가칭 TYIX 80)를 마련, 4일부터 시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과 거래소시장을 크게 구별하지 않고 투자하는 데 비해 각 시장은 서로 다른 지수를 사용, 지수들이 증권시장 전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때문에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통합한 미국 S&P500과 흡사한 통합지수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종목선정에 있어서는 시장별로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거래소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50종목, 코스닥의 경우 벤처업종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30위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동원증권은 이렇게 선정된 80개 종목으로 인덱스형 펀드를 구성, 코스피(KOSPI)200과 같은 형식으로 지수를 운영하며 4일 기준지수를 1000으로 하기로 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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