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라이코스코리아(대표 정문술)는 미래산업과 미국 라이코스의 50대50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트라이포드 서비스, 메일 서비스, 클럽 서비스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포털사이트로서의 진영을 갖추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의 가장 큰 강점은 지난해 11월 나스닥에 상장해 더욱 잘 알려진 반도체장비회사 미래산업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코스네트워크의 합작으로 설립됐다는 점이다.
이는 미래산업의 벤처정신과 라이코스의 하이테크놀로지가 결합돼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벤처정신과 기술력이 강조되는 인터넷사업분야에서 이들 양자간의 결합은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 설립 6개월만에 78만 회원과 1200만 페이지뷰를 달성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돕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는 등 라이코스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가 지난해 7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것은 검색에 대한 네티즌의 불만이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디렉터리로 교체하고 검색방식을 보완함으로써 기존의 다른 어떤 검색서비스보다 우수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디렉터리를 좀 더 보완해 완벽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서비스가 자리잡히는 올해부터는 각 서비스간에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안의 콘텐츠 조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99년을 한국적 포털의 원년으로 밝혔듯이 올해를 한국적 포털의 성숙기로, 네티즌이 비로소 중심이 되는 포털의 완성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올해가 한국 제1의 인터넷서비스업체로 자리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첫번째 진정한 의미로서 인터넷 포털서비스, 두번째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서비스, 세번째 니즈를 만족시키는 포털서비스 등 세가지 서비스를 지향함으로써 포털사이트를 넘어서 데스티네이션 사이트(Destination Site)로 변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같은 데스티네이션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라이코스코리아는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생동감이 넘치는 사이트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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