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서울시의 민원문의가 전자우편으로 가능해져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이 인터넷 전자우편용 서버구축을 위한 예산을 최근 확보, 오는 3월까지 전직원에게 개인 전자우편 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
현재 서울시에서는 일부 간부들만 시 홈페이지 서버를 통한 전자우편 계정을 갖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전자우편 계정을 갖게 되면 시민들이 담당 공무원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민원처리와 자료송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자료수집·기관간 정보교류에도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
시 관계자는 『전자우편망 구축으로 직원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전자우편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돼 민원문의에 신속히 응답할 수 있게 되는 등 행정 서비스가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서울시와 함께 각 자치구도 소속 공무원의 전자우편 보급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 은평구와 송파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자우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자치구들도 전자우편 서버구축을 상반기 안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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