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온라인 채팅으로 사원채용 대행

 온라인 채팅으로 사원채용을 결정하는 인터넷업체가 등장해 화제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국내최초로 문자채팅을 통한 온라인면접으로 사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발표했다.

 최근 기업체에서 원서교부 및 접수의 온라인처리는 상당히 보편화했으나 전형과정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하는 사례는 처음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사급 실무진 3, 4명으로 구성된 면접팀이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20, 30분간 채팅형식으로 질문하는 사원선발과정을 도입해 최종 면접시험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과정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기존 오프라인 전형을 고수할 경우 지방에 소재한 입사지원자의 경제, 시간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 수시로 사원채용이 필요한 인터넷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전형과정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온라인면접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면접의 최대 장점은 입사지원자의 학력, 배경정보를 제외한 상태에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블라인드테스트 식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웹프로그래머와 시스템 프로그래머를 온라인 면접으로 선발중인 네오위즈는 앞으로 채팅을 통한 온라인 면접을 사원채용시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네오위즈의 온라인면접 전형이 제대로 정착할 경우 여타 인터넷업체의 사원채용방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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