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업체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진욱)가 인터넷쪽으로 사업방향을 급선회하고 있다.
프리즘은 음성 위주의 국제전화사업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인터넷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설정, 이에 대한 물밑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그동안 기업고객을 대상으로한 국제전화를 주력사업으로 전개하면서 확보한 1000여개 기업체에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 아래 인터넷 벤처·중소기업 물색에 나섰다. 특히 아이디어와 기술은 갖췄으나 마케팅 및 영업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M&A·지분투자 대상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욱 사장은 『현재 2, 3개 업체로 압축돼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뒤 『그동안 별정사업자가 인터넷사업을 구상하면서 포털사이트 개설 등 인터넷서비스 자체에 국한된 면이 많았지만 프리즘의 경우는 별정통신사업자와 인터넷벤처간의 제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최대 목표』라고 차별성을 설명했다.
프리즘은 올초 업체 선정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실사작업에 들어가 공동사업 형식을 결정할 예정이며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업체수는 2, 3개지만 이 수치는 상황에 따라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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