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사태로 촉발된 높은 수준의 장단기금리 격차가 장기화되면서 원활한 통화정책에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단기금리 격차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정책금리인 콜금리와 시장금리간의 연계성이 끊겨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3%포인트 안팎에 머물던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과 콜금리와의 격차가 대우사태를 겪으면서 7월 4%포인트대, 8월 5%포인트대로 올라섰고 9월에는 6%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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