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의 매출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의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매출이 560억원 규모에 달한데 이어 내년도 매출은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안산과 중국 심양의 SMPS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SMPS의 연간 생산량이 1000만개 규모로 늘어나 이 부문의 매출실적이 전체 매출의 80% 수준인 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커넥터와 전자파 흡수체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의 20% 수준인 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산일렉콤은 내년에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해외거래선을 다각화하고 ISO9001 인증을 획득, 제품의 품질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 노인구 이사는 『내년에도 PC경기의 호조에 힘입어 PC용 SMPS 시장규모가 1000만∼1500만개 규모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PC용 SMPS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수출물량을 확대해 이 분야에서 세계 5대 업체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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