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식시장은 통신 관련주들의 초강세가 계속되면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1000포인트 고지를 다시 넘어서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기관 매물과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 매물이 나오면서 전날 보다 6.33 포인트 오른 974.1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도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심리적 부담감이 확산되면서 급락, 전날보다 0.69포인트 오른 262.62에 마감됐다. 이날 ET지수는 SK텔레콤·한국통신·삼성전자·한통프리텔 등 대형 통신블루칩들의 초강세로 전날 342.94보다 13.15포인트 급등한 356.09를 기록,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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