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메이콤(대표 배수원)이 일본 아이컴(iCOM)과 캔우드가 과점해온 미국과 유럽의 항공주파수대역 청취기(Air Band Scanner)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항공대역 청취는 물론이고 기상정보대역까지 수신할 수 있는 무선단말기(모델명 AR108)를 개발, 이달부터 미국과 유럽으로 대당 본선인도가격(F.O.B.) 50달러에 매달 2000대씩 선적하고 있다. 메이콤측은 향후 1년간 약 1만2000대의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AR108은 항공대역 108∼136.975㎒, 기상정보대역 161.650∼163.275㎒, 초단파(VHF) 136∼174㎒에서 작동하고 99개 채널을 메모리할 수 있다. 제품크기는 58×85×26.5㎜.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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