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회장 이웅렬)은 21세기 신규 사업으로 인터넷 및 정보기술(IT), 생명공학, 벤처투자 등 3개 부문을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이 부문에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코오롱 김주성 구조조정담당 사장은 22일 신세기통신 지분 매각에 따른 구조조정 성과 및 미래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오롱은 우선 인터넷 및 IT사업 진출을 위해 코오롱상사와 코오롱정보통신을 중심으로 인터넷 포털서비스, 전자상거래, 인터넷 금융 등을 비롯해 지난달 미국 CA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라이거시스템즈」 등의 IT분야에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또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통한 미래사업 기회 선점을 위해 1000억원 정도의 펀드를 조성,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 생명공학연구개발센터를 설립, 생명공학에도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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