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제1회 전자광고대상> 반도체부문 최우수상.수상소감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 "눈을 번쩍 뜨이게"-J 앨런 사장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전자광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반도체/부품부문은 루슨트가 주력하고 있는 초점사업 4가지(시스템·소프트웨어·실리콘·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그 기술의 집약도를 고려할 때 루슨트가 가진 통신 관련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간 루슨트는 통신장비/솔루션회사로 널리 알려진 반면 세계적인 통신장비회사 대부분에 통신용 첨단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이 사업부문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지만 통신용 IC와 광전자부품에서는 단연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 통신장비회사들과도 이미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경제난 위기의 돌파구 역할을 한 통신장비·제품 수출에도 간접적으로나마 이바지할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기쁜 점은 이번 광고를 통해 국내 통신장비회사들에 최첨단 반도체 솔루션이 가져다줄 시장경쟁력 제고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129년의 기업전통과 벨연구소의 기술력을 가지고 독립한 지 3년 반만에 단순히 하나의 기업으로 일어섰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현재의 음성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전송속도,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진화 또는 혁신을 해야 한다. 네트워크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바로, 통신혁명을 맞는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나눌 수 있는 루슨트만의 강점이다. 앞으로도 국내 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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