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P가 업계 최초로 PC 기반 왑(WAP)서버인 「넷서버」를 출시했다고 컴퓨터관련 전문뉴스 「컴퓨터커런츠」가 보도했다.
HP의 「넷서버」는 윈도NT 기반에 노키아의 왑서버 소프트웨어를 채택한 제품으로 HP는 이 제품이 마이크로브라우저 시장 진입을 노리는 고객들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만3500달러(약 1530만원)에 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HP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노키아와 협력한 바 있다.
왑은 노키아가 제안한 이동통신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이동전화 등의 무선장비로 전자우편과 인터넷 접속 등을 할 수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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