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로통신의 ADSL서비스에 가입해 인터넷과 전자우편을 이용하고 있는 네티즌이다.
하나로통신은 시스템의 성능 및 서비스 기능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하루동안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게시판에 발표했다. 그런데 하나로통신의 전자우편 서비스는 18일과 19일에도 여전히 불통상태였다.
하나로통신의 메일관련 Q&A란은 온통 난리다. 「잃어버린 메일 복구하라」 「메일시스템 변경공지를 성의있게」 「새로운 웹메일 연결이 안되는데요」 등 전자우편이 중단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아주 단순한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고객의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메일수신이 안돼 피해를 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하나로통신에서는 사과조차 없고 항의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
서비스 향상을 위한다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들에게 장시간 피해를 주고, 시스템 이상을 신속히 고지하지 않은 점은 잘못되었다고 본다.
임채훈 choonl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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