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20일 미래 승부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부사장 승진 9명 △전무 승진 33명 △상무 승진 70명 △신규 선임 118명 등 승진 230명을 포함해 총 24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 발표했다.관련프로필 29면
LG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2000년대 핵심 승부사업인 통신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생명과학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총 230명의 승진인사 중 119명을 집중 보강해 최정예 인사를 포진시켰다고 설명했다.
LG는 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 아래 신규 선임 임원 중 30%에 달하는 34명을 연구부문에서 대거 발탁했으며 순수 연구개발(R&D) 전담 인원을 총 82명으로 대폭 늘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한 성과주의 원칙을 이번 인사에 철저하게 적용, LG화학·LG전자·LG정보통신·LG필립스LCD 등 올해 실적이 좋은 계열사의 승진폭을 늘려 이들 계열사에서 30대 신규 선임 임원 6명을 발탁했으며, 종전 직위에서 1∼2년만에 승진한 조기 발탁도 12명에 달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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