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신업체 노텔네트웍스와 미국 컴퓨터업체 휴렛패커드(HP)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시장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노텔과 HP는 급성장하고 있는 ISP시장을 겨냥해 일련의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제공, 인터넷으로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텔은 자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HP의 메일 메시징 소프트웨어와 일련의 애플리케이션을 대여용으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기술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에 의하면 ISP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2003년에는 230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노텔과 HP의 제휴에 앞서 선과 루슨트가 이 시장 공략을 위해 1일 제휴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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