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1호" 발사 현장에 "청소년 참관단" 파견

 한국우주정보소년단(총재 이상희)은 오는 20일(한국시각) 아리랑위성 발사현장에 26명의 「청소년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단장 이상희)은 아리랑위성 발사와 한국우주정보소년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에 개최한 아리랑위성 그림 그리기 행사를 통해 선발된 신예슬양(경기 고양 황룡초등학교 5년) 등 청소년 22명과 최용선씨(대전 갑천중학교) 등 우주정보소년단 지도자 3명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사 현장에서 아리랑위성의 성공을 기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 5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5만여명의 한국우주정보소년단원과 2만명의 일반인 이름이 탑재된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칩(플래시 롬)이 아리랑위성과 함께 우주로 발사된다. 참관단은 참관기간중 미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와 항공우주박물관, 과학산업박물관, 그리피스천문대 등 선진과학기술의 현장을 돌아보게 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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