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터키 버스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 울산항에서 터키에 수출할 고급 대형버스 에어로 시티(AER0 CITY 540) 40대를 선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현대가 지난 9월 터키 버스운송조합이 실시한 국제경쟁입찰에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사를 제치고 총 840대를 수주한 것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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