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STM(대표 정훈)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매직 후프」의 운동량 측정기(모델명 LS2000)를 개발,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신성STM이 매직 후프 생산업체인 렌토로부터 개발의뢰를 받아 5개월동안 2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매직 후프 사용자들이 운동시간과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내구성이 강해 외부충격에 잘 견딜 수 있으며 누구나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성STM은 내년부터 월 20만개의 제품을 생산, 렌토에 공급한 뒤 점차 월 생산량을 100만개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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