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대역 기반의 인터넷 프로토콜인 TCP/IP를 이용해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이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인터넷 이용자가 크게 늘고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콘텐츠가 점차 멀티미디어 형태로 발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회선 병목현상을 해결해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솔루션은 아리누리시스템즈(대표 이문호)가 최근 선보인 「팬태스틱」
브로드캐스팅 기술에 기반한 이 제품은 방송서비스와 같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시스템 접속, 검색과 같은 작업이 불필요하며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 PC는 물론 인터넷TV 등 단말기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문자는 물론 그래픽·동영상·오디오 등 디지털 형태의 어떤 콘텐츠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별도 장비없이도 최대 5Mbps급까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어 웹TV·웹캐스팅과 달리 광대역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콘텐츠 제공자, 분배망 사업자, 이용자 등을 겨냥해 CEC, CMC, 미디어서퍼 등 세가지 솔루션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전용회선을 비롯해 ATM·ISDN·인터넷망 등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아리누리측은 이미 통신사업자인 BT와 이탈리아 텔레콤, 콘텐츠 계약자인 로이터와 MTV,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발업체인 커머스원 등과 공동으로 팬태스틱 솔루션을 이용해 기상 뉴스·원격 의료·멀티미디어 금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누리 이문호 사장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화질의 TV콘텐츠를 인터넷 회선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광대역 멀티미디어 채널 솔루션이라는 점』이라며 『전자상거래는 물론 멀티미디어 쇼핑몰, 원격교육, 오락채널, 데이터베이스 복사 등 응용범위가 넓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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