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美암벡스벤처그룹 회장 등 17명, SW산업 유공자 훈포장

 정부는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린 소프트엑스포 99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공이 큰 이종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 등 17명의 SW산업발전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문 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은 300만달러를 기부해 미 스탠퍼드대학에 벤처연수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한국 벤처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분야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철수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장과 김현진 현영시스템즈 사장에게는 각각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또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을 비롯, 이광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이단형 LGEDS 전무, 표삼수 현대정보기술 사장, 전진옥 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 등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박대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장섭 서울소프트웨어 사장 △고욱 아주대 교수 △이수희 미디어랜드 사장 △강태헌 한국컴퓨터통신 사장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손영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부장 △황성준 중앙소프트웨어 연구실장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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