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ET지수는 상승과 하락이 교차한 한주였다. ET지수는 정보통신주의 강세에 힘입어 주중 한때 최고치인 300.14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285.01로 마감됐다.
종목별로는 통신주들이 초강세를 보인 끝에 조정장세로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은 주중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한때 사상 최고치인 267만9000원을 기록했으나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241만8000원으로 마감됐다. 데이콤도 초강세를 보인 끝에 주중 최고치인 29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지면서 26만40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의 삼성전자도 주초 22만6000원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25만6000선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현대전자의 주가는 유상증자로 인한 대기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새롬기술이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94만원을 기록, 거래소시장의 SK텔레콤에 이어 황제주로 등극했다.
장외시장에서는 코스닥 등록을 앞둔 한통프리텔·한솔PCS·드림라인·한국통신하이텔 등이 1만∼3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 한통프리텔은 무려 3만원이 넘는 금액이 프리미엄으로 붙어 매매됐으며 한솔PCS 1만원, 드림라인 2만원, 한국통신하이텔 2만원 등이었다.
이니시스는 주 중반 4000원까지 상승했다가 무상증자 연기발표로 조정기에 돌입, 500원 정도 하락한 3500원선에서 거래됐다. 주초 5만1600원에 거래되던 한통프리텔은 8만원대까지 치솟았으며 한국통신하이텔의 경우는 아예 물량을 구하기도 힘들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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