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에서 직접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솔PCS(대표 정의진)는 에버넷 C&I(대표 이주상)와 제휴, 7일부터 이동전화로 복권 구매와 당첨확인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복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매 가능한 복권은 한국과학문화재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각각 발행하는 더블복권과 월드컵복권으로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한 후 정해진 은행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과 복권구매, 당첨조회는 대화형 양방향 문자서비스에서 복권서비스를 선택하면 되며 이용요금은 정보조회와 구매 건당 30원으로, 이달말까지인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무료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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