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판매협회(회장 최영재)가 회원사 확대와 공신력 제고를 통한 위상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판매협회는 『현재 준회원 5개사를 포함해 20개인 회원사수를 내년까지 2배 규모인 4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회원사 관리를 강화해 통신판매 시장에서의 협회 영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협회는 특히 가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업자의 무분별한 가입을 막고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회원사 가입을 원하는 업체의 재무구조와 사업연수, 사업인프라 구축여부, 장래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있다.
협회는 이를 통해 앞으로 통신판매협회 마크를 업체의 공신력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창립돼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국통신판매협회는 통신판매업체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단체로 통신판매시장의 규모 및 실태조사, 통신판매 피해사례 접수 및 처리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11개 회원사로 출발한 이 협회에는 12월 현재 LG홈쇼핑, 39쇼핑, 한솔CSN, 두산OTTO, SK상사 등 20개 통신판매 관련업체들이 소속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케이블TV 홈쇼핑,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을 중심으로 통신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업체의 이익 대변과 업체간 중재를 담당하는 협회의 역할이 향후 크게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약 2700개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통신판매 관련 업체 가운데 건실한 업체를 공정한 심사를 거쳐 회원으로 끌어들여 협회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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