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역시 황제주".. 34만 9000원 올라 267만 9000원

 SK텔레콤 주가가 30일 하루동안 우리나라 주가 사상 최고치인 34만9000원이나 올라 267만9000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는 지난 2주동안 1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SK텔레콤 주식은 이날 235만원으로 출발해 오전장을 252만원으로 끝내고 오후장들어서는 253만원으로 시작,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후 장마감때까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이날 2400원이 올라 주당 29만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데이콤과 3위인 삼성전자(24만원) 주가보다 100배 안팎에 달하는 황제주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이날 SK텔레콤의 거래량은 3만5509주, 거래대금은 911억9550여만원에 달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 주가가 앞으로도 상승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않다』는 반응들이어서 멀지않아 300만원대 주식이 등장할 전망이다.

박승정기자 sj park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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