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코리아, 보급형 웹카메라 출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윤승재)가 보육시설·별장감시·이벤트·일반가정 등 대중시장에 초점을 맞춘 저가형 디지털 웹카메라를 출시한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스웨덴 엑시스사가 개발한 새 디지털 웹카메라(모델명 엑시스2100)를 수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시스는 이 웹카메라의 가격을 116만원대로 책정, 보급형시장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다.

 웹카메라 「엑시스2100」은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캡처하고 송출하는 데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손바닥만한 크기에 내장한 제품으로 이더넷 네트워크 또는 원격모뎀을 통해 공중전화교환망(PSTN)으로 직접 연결, 가정용·감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웹카메라는 TCP/IP·FTP·SMTP프로토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정된 시간 또는 특정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특히 초당 10프레임의 비율로 320×240 해상도의 이미지를 모션JPEG로 압축·전송하며 어두운 장소에서도 매우 높은 감도(최저 3럭스)를 보여주고 운용체계는 리눅스를 채택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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