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한국 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대표 배광우)는 최첨단 차세대 휴대형 무선 데이터 스캐너 「캣츠아이(CatsEye)」 400대를 도입함에 따라 고객에게 발송물 관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실시간(Real Time)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무선 스캐너는 미니 휴대형 무선 컴퓨터로서 DHL 직원이 고객의 발송물을 접수 또는 배달과 동시에 해당 발송물의 운송정보가 이 회사의 전세계 전용 정보관리시스템(DHLNET)에 무선으로 자동 전송된다.
이에 따라 국내 DHL 고객과 전세계에 있는 수취인은 물품 접수 또는 배달 즉시 DHL Korea의 전용 홈페이지(www.dhl.co.kr)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DHL사는 「캣츠아이」내에 외국어 해석 능력, 신용·스마트카드 결제 및 현장 레이블 프린트 기능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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