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술투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결성한 인터넷 벤처기업 전용펀드인 「현대다음 인터넷 펀드 1호」가 본격 투자에 나선 지 1개월여만에 조합결성액의 30%에 육박했다.
이 펀드의 업무집행조합사인 현대기술투자는 지난달 19일 증권전문 포털인 팍스넷에 10억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서 사이버자동차영업사이트 운영업체인 네오플란, 인터넷마케팅솔루션업체인 아이마스, 무선인터넷서비스업체인 인포뱅크 등 4개 업체에 모두 28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는 또 현재 심사중인 20여 인터넷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업체를 발굴·선정해 연말까지 40억원을 투자하는 등 내년 1·4분기까지 조합 결성액인 100억원을 모두 집행하고 2·4분기경에 100억원대의 2호 조합을 추가 결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술투자는 최근 정보통신부와 현대중공업·현대종합상사·현대기업금융 등 현대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150억원 규모의 정보통신 전용 투자조합을 결성, 인터넷 전용펀드와는 별도로 인터넷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인터넷비즈니스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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